↑ ‘치즈인더트랩’ V앱 스팟라이브 사진=V라이브 방송 캡처 |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 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 분)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다.
이번 V앱 스팟라이브에 참여한 박해진, 오연서, 문지윤, 김현진은 각각 겉은 완벽하지만 속을 알 수 없는 유정, 평범한 대학생 일명 러블리 개털 홍설, 눈치 없는 상철선배 문지윤, 연하남 은택으로 본인들이 맡은 배역을 예비 관객들에게 직접 설명하며 포문을 열었다.
싱크로율 200%의 드림캐스팅을 자랑하는 ‘치즈인더트랩’의 네 배우들은 “‘치즈인더트랩’ 티저 포스터에 들어간 치즈의 개수는?”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질문부터 영화의 장르와 개봉일을 맞추는 질문까지 영화와 관련된 퀴즈를 준비, 정답을 맞춘 시청자들에게 싸인 사진, 콘티북, 친필 사인이 담긴 DVD까지 풍성한 선물을 증정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토크에서는 배우들이 추천하는 영화의 명장면과 관람포인트를 소개했다. 박해진은 “스릴러라는 장르가 가미됐기 때문에 마치 한 영화에서 다른 영화를 보는듯한 임팩트가 있다”라고 밝혔고, 오연서는 “유정과 홍설이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치는 로맨틱한 장면들이 관객들을 설레게 할 것이다”라며 ‘치즈인더트랩’이 가진 상반된 장르적 매력을 관람포인트로 뽑았다.
또한 만약 영화에서 다른 배역을 맡는다면 어떤 역할이 탐나는지 묻는 질문에 문지윤은 “집착의 끝을 보여주는 오영곤을 맡고 싶다. 은택도 좋지만 연하남 은택을 연기하기엔 이제 나이가..”라는 재치있는 대
네 사람은 이날 V앱 스팟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 14일 개봉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