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하 ‘신과 함께’) 측은 지난 8일 "’신과 함께-죄와 벌’이 8일 오후 누적 관객수 1425만939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과 함께’는 ‘국제시장’(윤제균 감독)의 공식 통계 기록 1425만7115명을 경신,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1761만3682명의 관객을 동원한 ‘명량’(김한민 감독)이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신과 함께’의 흥행은 개봉 전부터 예고됐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영화화가 공식화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더욱 기대를 모았다.
개봉 첫날인 2017년 12월 20일 58%의 예매율을 기록
역대 박스오피스 2위까지 진출한 ‘신과 함께’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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