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무한도전-토토가3` 출연 확정…팬들 “이런 날도 오는구나”

↑ H.O.T. 토니안,장우혁,문희준,강타,이재원. 사진l 토니안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1세대 인기 아이돌그룹 H.O.T.가 ‘무한도전’에서 완전체로 뭉친다는 소식에 팬들이 뜨겁게 환영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은 29일 “오는 2월 15일 목요일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토토가3(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무한도전’은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요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 변경 및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2월 17일, 24일 밤, 지금의 본방 시간과 다른 편성 시간에 무한도전의 스핀오프 개념으로 설날특집 ‘토토가3-H.O.T.’ 편 방송을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지난 2016년 ‘무한도전-토토가2’에 젝스키스가 나와 팬들을 열광시켰을 당시 유재석이 “토토가3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여운을 남기자 팬들은 H.O.T.가 나오는 게 아니냐며 기대를 가진 바 있다. 드디어 H.O.T.가 출연을 확정하자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완전체라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다른 건 몰라도 캔디 노래는 대유행 할 듯”,”1세대 아이돌 끝판왕이시다” 등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H.O.T.는 토니안, 강타, 이재원, 장우혁, 이재원으로 구성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1996년 1집 '전사의 후예'로 데뷔했다. '캔디', '행복'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당시 10대 팬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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