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두 가지 포인트, 결정적 이혼 사유 아냐” 해명

↑ 비디오스타 김새롬 사진=MBC 에브리원 화면 캡처

[MBN스타 백융희 기자] 김새롬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이혼 후 첫 심경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새롬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해와 관련한 해명을 했다.

김새롬은 “많은 분들이 두 가지 포인트로 인해 이혼을 했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면서 “모두들 아시다시피 저는 조금 성급하게 결혼을 결정했고 사랑과 결혼은 많이 다르다는 걸 알게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룰을 정하는 과정이 서로 서툴렀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던 논란, 이슈거리가 저의 결정적인 이혼 사유는 아니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해명했다.

김새롬은 “오해가 생겼을 때 해명, 변명을 하고 싶었지만, 내 개인적인 이야기로 대중의 시간을 뺏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있는 그대로를 얘기하고 싶은데 100% 진심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찬오는 2015년 김새롬과 결혼한 뒤 2016년 12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과 관련, 가정폭력과 외도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는 루머가 퍼진 바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