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발레교습소 백조클럽’ 백조들이 발레 의상을 착용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서는 멤버들이 각자 ‘호두까기 인형’의 배역에 맞는 의상을 착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원 감독이 발레 의상을 준비했다. 김주원이 “한 명씩 나와서 입어볼까요?”라고 말하자, 가장 먼저 박주미가 나섰다. 박주미는 클라라 엄마의 의상인 드레스를 들어 기대를 안겼다.
멤버들은 박주미에게 “어울릴 것 같다”라고 외쳤고, 박주미가 의상을 착용하자 “맞춤옷 같다”면서 환호했다. 이에 박주미는 “얘들아, 엄마 왔다”라고 장난치며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소와 오윤아가 의상을 착용했다. 성소는 인형 같은 느낌을 뽐냈고, 오윤아는 청순한 프랑스 인형의 느낌을 한껏 살렸다. 오윤아는 “인형 옷 입어보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기쁜 얼굴을 보였다.
이어 김성은과 손연재도 의상을 착용했다. 김성은은 섹시한 느낌을 살렸고, 손연재는 아기자기한 느낌을 뽐냈다. 손연재는 “놀이공원 가야 할 것 같지 않냐”고 물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주자는 왕지원이었
이후 왕지원은 10년 전 입었던 발레복을 꺼내 착용했다. 하지만 이 역시 뒤가 잠기지 않아 왕지원에 굴욕을 안겼다. 왕지원은 결국 사이즈를 재고 새 옷을 맞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