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31)과 에디킴(27)이 6개월 만에 결별했다. 바쁜 스케줄이 주 원인이 됐지만, 에디킴이 평소 생각하던 이상형이 소진과 닮아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7일 소진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이먼트와 에디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이먼트 양측은 “두 사람이 최근 결별,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채널CGV ’나도 감독이다:청춘 무비’에서 인연을 맺은 뒤 지난 6월 말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설이 나오자 당초 양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고,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지만 당일 오후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 보니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상의 끝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번복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등을 이유로 6개월 만에 결별 사실을 알렸다. 소진은 에디킴의 평소 이상형에 가까웠던 터라 아쉬움을 더했다.
에디킴은 지난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마음씨가 따뜻하고 단아한, 현모양처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17일 신곡 ‘품’을 공개했으며, 23~24일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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