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강식당 보는 이승기? “완전 재밌네”

↑ ‘화유기’ 이승기-차승원. 사진l 네이버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화유기’가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3일 tvN 드라마 ‘화유기’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TV를 통해 “차승원 경쟁프로(?) ‘강식당’ 보는 열혈팬 이승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극 중 ‘우마왕’ 역으로 나오는 차승원과 ‘손오공’ 역으로 나오는 이승기가 한 집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우마왕은 자신의 집에 사는 손오공이 옷을 아무데나 거는 것은 물론, 택배도 받지 않는 모습에 잔뜩 화가 났다. 하지만 손오공은 대수롭지 않은 듯 우마왕의 잔소리를 흘려들었다.
손오공은 자신이 보고 있던 TV 프로그램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최근 방송중인 tvN ‘강식당’이었던 것. 과거 이승기가 ‘강식당’ 출연진들과 tvN ‘신서유기’를 촬영한 인연이 있는 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이승기가 보는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손오공은 “저거 완전 재밌어. 마왕 경쟁프로지? 조만간 시청률 따라잡히겠는데. 저 프로그램에는 완전 호감 댓글만 있다니까”라며 호평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센스있네요 영상ㅋㅋ”, “이승기 진짜 반갑다ㅋㅋㅋ깨알재미”, “너무 기대 되네요”, “강식당 핫 하긴하죠 요즘”, “깨알 같네”, “흥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퇴폐적 악동 요괴 손오공(이승기 분)과 고상한 젠틀 요괴 우마왕(차승원 분)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 낭만 퇴마극이다. 이날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