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서희.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가수연습생 한서희가 사업자등록증 등을 공개하면서 쇼핑몰 오픈을 알렸다. 최근 한서희를 수식어처럼 따라다니는 '페미니즘'과 관련된 사업으로 보여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한서희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이제 통신판매업 신고만 하면 끝. 홈페이지도 개설될 예정입니다"라며 사업 준비가 마무리 단계임을 시사했다.
↑ 한서희 글.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
한서희는 지난 4일 "첫 제작 의류의 자수로 들어 갈 내가 직접 쓴 문구. 둘 중 뭐가 더 나을까 고민됨"이라며 '페미니스트(feminist)'를 영어 필기체로 쓴 글을 공개하면서 '페미니즘'이 들어간 상품을 팔 것임을 시사했다.
한서희는 이미 페미니스트 관련 브랜드 론칭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 일부 팬들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한서희에게 신규 브랜드 사업을 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하자 한서희는 “초반에 페미니즘 관련 문구가 들어간 의류를 만들고 이후에는 직접 옷을 디자인해서 팔고 싶다”면서 “브랜드를 만들려면 최소 몇억이 필요한데 부모님에게 용돈 받는 입장에서 그만한 돈이 없다”고 답했다.
↑ 한서희 모금 글. 사진| 한서희 인스타그램 |
이후 한서희는 자신의 SNS에 “몇 달 전부터 신규 브랜드 사업을 고심해왔다”면서 “어느 정도 후원액이 모이면 신규 브랜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니 도움주시면 감사하다”며 계좌번호를 명시한 사진을 공개하는 등 쇼핑몰 후원비용을 모금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지난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에 4년, 보호관찰 120시간,
한편, 걸그룹 데뷔중이라고 알렸던 한서희는 최근 페미니즘과 관련해 하리수, 유아인 등과 잇따라 설전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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