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균-민지영 예비부부.사진l민지영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민지영이 '백년손님'에 출연해 웨딩화보 촬영 소감을 밝힌 가운데, 민지영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가 눈길을 끈다. 민지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 '백년손님' 민지영.제공lSBS |
이날 민지영은 비혼주의였지만, 아버지를 닮은 김형균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웨딩 화보 촬영 소감을 밝혔다.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 매회에서 부부가 사는 집을 보지 않냐. 거기 한 쪽 벽에 웨딩사진이 있다. 저는 매회 새로운 신랑과 웨딩사진을 찍어 왔다. 저한테 웨딩드레스는 하얀 옷일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신랑은 제 드레스 차림을 보고 너무 사랑스럽다고 하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앞서 민지영은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데뷔 17년째. 사랑과 전쟁 여배우로만 10년. 수많은 웨딩드레스를 입어봤기에 나에게 웨딩드레스는 그냥 하얀색 원피스처럼 느껴졌었는데. 어쩜 그렇게 아름답고 예쁠 수가 있죠? 정말 최고였어요. 제주도 야외 웨딩촬영 때 입을 드레스 고르는 것도 선택 장애 오는데 결혼식 웨딩드레스는 도대체 어떻게 고르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민지영은 예비 남편과 함께 각자 웨딩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거울 셀
한편 민지영은 쇼호스트로 일하는 남편 김형균과 내년 1월 28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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