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과 결혼하는 배지현. 제공|애슬릿 |
류현진과 배지현(이상 30)이 내년 1월 5일 결혼하며 품절남녀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메이저리거 류현진의 예비신부 배지현 야구 아나운서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배지현 야구 전문 아나운서는 류현진과 동갑내기인 1987년생이다. 배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173cm 큰 키와 날씬한 몸매까지 겸비한 '뇌섹녀'다.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배지현은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야구여신' 아나운서로 활약, 2014년 1월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지현은 연예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야구 아나운서의 본업 외에 다양한 방송과 연예계 행사 등에서도 진행 솜씨를 뽐내며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06년 신인왕을 수상하며 '괴물 좌완투수'로 불렸다. 2013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5년째 활약중이다.
한편, 16일 배지현 측은 "류현진과 배지현이 내년 1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2년 동안 교제했고, 지난 9월 연인 관계가 공개된 이후에는 추석 연휴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이 포착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시즌을 마친 류현진 귀국 후 결혼이 예정돼 있었다.
배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열애 공개 당시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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