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유용석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가 월드투어 중 기억에 남는 국가로 미국과 멕시코를 꼽았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다섯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드라마라마(DRAMARAMA)’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발표 이후 11개국 16개 도시, 18회 공연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성장을 증명했다.
월드투어에 대해 셔누는 “각 나라 각국마다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셔서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기뻤다. 즐겁고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기억에 남는 국가로 미국, 멕시코 등을 꼽았다. 민혁은 “미국 공연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서서 봐주셨다. 즐거워하고 응원해주시면서 실제로 본인들의 박자에 맞춰 춤을 추시더라. 어떻게 저런 느낌이 나지 싶었다”며 “무대를 하면서 팬들에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멕시코 공연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아이엠은 “멕시코도 도시명을 줄이면 MX인데 우리도 MX라는공통점도 있고, 고도가 높다 보니 만일의 상화을 대비해 옆에 산소통 두고, 응급차도 준비해놓고 공연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멕시코 팬들이 주신 열정과 에너지가 좋아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기현 역시 “멕시코가 기억에 남는다. 무대를 하는데 공기가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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