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iew] 털털, 반전매력 가득…新 ‘비행소녀’ 이태임을 소개합니다

↑ 비행소녀 이태임 사진=비행소녀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비행소녀’에 새롭게 합류한 이태임이 반전 매력이 가득 담긴 비혼라이프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이 합류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데뷔 후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 출연에 나선 이태임은 “앞으로 5년간은 비혼일 계획이다. 마흔 전에는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고 그 전까지는 즐겁게 비혼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리얼리티 프로 처음이다. 하기 전에도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관찰 예능 프로그램 보면 연예인분들 집이 화려하고 하는 것도 많고 그런데 저희 집은 좁기도 하고 할 것도 없어서 출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그럼에도 친근하게 다가가지 않을까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화려하고 도시적인 느낌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이미지와는 달리 여느 여성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보여줬다. “바다 수영을 잘한다”라고 자신한 그는 수영 즐기는 모습부터 공개했다. 범상치 않은 포스로 수영 실력을 뽐낸 이태임은 “섬에서 섬까지 날아다녔다. 지금은 체력이 안 돼서 못한다”라고 말했다.

↑ 사진=비행소녀 캡처

이어 12평 싱글 하우스도 최초공개됐다. 그동안 공개됐던 스타들의 화려하고 넓은 집과 달리 이태임은 작은 공간에서도 홀로 비혼라이프를 즐기며 살아가고 있었다. 특히 침대 밖을 나서지 않는 집순이 일상 그 자체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일을 안한 기간이 2년 정도 된다. 은행 빚을 져서 집을 빌렸었는데 갚을 능력이 안 됐다. 그래서 갑자기 전에 살던 집을 팔게 됐고 아버지 집에 들어가 있었다. 집이 평택이었는데 저는 또 일을 해야 하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작은 집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태임은 공백기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자책을 많이 했다. 너무 부끄러웠다. 내가 굳이 왜 그랬을까. 자숙하는 내내 많이 후회를 했다”고 털어놨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