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골목대장’들이 추억의 복장으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골목대장’에서는 출연자들이 추억의 옷을 차려입고 모였다.
이날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장도연과 김신영이었다. 김신영은 머리에 알록달록한 모자를 쓰고 플라스틱 바람개비를 달고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김신영에게 “언니, 머리에 그게 뭐야. 날아서 온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신영은 “응, 이렇게”라면서 폴짝 뛰어 착지하는 시늉까지 했다.
이어 문세윤이 도착했다. 문세윤은 청자켓에 청바지, 보라색 안경에 힙색까지 쓴 ‘세기말 패션’으로 등장해 경악을 자아냈
장도연과 김신영이 “옷이 그게 뭐야”라고 지적하자, 문세윤은 “내가 이렇게 입고 어린이 대공원 앉아 있으면 난리 났었어”라고 반박했다. 이에 장도연과 김신영은 “그래, 난리 났었겠지”라며 황당한 모습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장도연과 김신영은 황제성의 노란 벨트에 “그 메롱 뭐야. 메롱 기분 나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