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2’ 김동현X안세권 사진=방송 화면 캡처 |
22일 오후 방송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라인클랑(조형균, 인세권, 김동현) 팀은 선곡에 있어 갈등을 겪으며 시간을 끄는 모습을 보였다.
안세권은 "동현이 형은 서정적인 곡을 좋아한다. 저는 춤추고 싶고, 놀고 싶다“고 속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김동현은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너한테 10년 동안 했던 게 이거야 네가 예술적으로 고민한 적 있어?”라면서 “네가 하던 대로 하면 기능인이 돼려. 나는 탤런트를 가지고 있는 네가 해남 출신 노래 잘 하는 애로 묻히는 게 싫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세권은 "형이랑 있으면서 시너지가 나는 부분이 있지만, 내 존재를 잃어가는 것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동현은 "‘팬텀싱어2’를 하면서 세권이에게 높은 기준을 원하는데 스트레스 받아 하면서 힘들어 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을 했다.
하지만 결국 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93점이 최하점, 97점이 최고점인 성적을 받았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