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닥터심슨과 교제? "나라가 이 모양인데 무슨 연애냐"

↑ 강지영 아나운서.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강지영 아나운서가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최순실 국정 농단을 언급한 가운데, 강 아나운서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2월 1일 방송된 JTBC '정치부회의-어머님이 누구니'에 출연해 당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닥터심슨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강지영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사귀는 거냐고 질문을 주셨다.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물음에 "나라가 이 모양인데 연애는 무슨 연애냐. 이 말만 드리겠다"고 짧게 답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당시 미디어가 가져오는 영향과 언론인으로서의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강 아나운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랜 시간 품어 온 ‘언젠가 한번 꼭’ 비정상회담 게스트로 함께했다”며 “녹화 당일 안건을 쥔 양손을 어찌나 떨었는지 아직도 기억 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즐겁고 의미가 컸던 시간이었다. 부디 많은 분이 재밌게 봐주시길”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강지영 아나운서는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캠퍼스 켈리비즈니스스쿨 학사 출신의 유학파로 지난 2011년 JTBC에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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