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측 "김사복 존재 확인 중…설레는 마음으로 대기 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측이 영화 속 주인공 김만섭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김사복 씨의 존재를 확인 중이다.
'택시운전사' 측은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힌츠페터 여사님께 현재 알려진 사진 속 인물이 힌츠페터인지 문의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사복 씨가 맞다면 그래서 확인이 된다면 정말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사복 씨의 아들이라고 주장해 온 남성이 제공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위르겐 힌츠페터, 김사복 씨로 추정되는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쇼박스는 이와 관련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위르겐 힌츠페터 측에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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