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아 예빈과 솜이가 ‘더 유닛’에 출연하는 가운데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
다이아 예빈과 솜이는 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예빈과 솜이는 “예빈이와 솜이가 '더 유닛'에 나가게 됐다.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에이드 여러분들께서 이 소식을 저희를 통해 먼저 아시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결정에 에이드 여러분들께서 놀라시진 않을까 걱정된다. '더 유닛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하고 싶었고,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라며 “저희를 믿어준 사랑하는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그 무엇보다 다이아는 저희에게 너무나도 소중하기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 성장한 모습의 예빈이와 솜이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이하 다이아 예빈과 솜이의 자필편지 전문
사랑하는 에이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빈, 솜이입니다.
저희가 오늘 에이드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예빈이와 솜이가 '더 유닛'에 나가게 됐어요.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에이드 여러분들께서 이 소식을 저희를 통해 먼저 아시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습니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사장님께 저희의 생각을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 많이 고민한 끝에 우선 멤버들과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되었고, 멤버들은 저희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고 저희의 생각을 존중해주었습니다.
그 후 회사분들께 말씀을 드렸고, 상의하여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의 결정에 에이드 여러분들께서 놀라시진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더 유닛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하고 싶었고, 평가를 받아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더 성장한 모습의 예빈이와 솜이로 돌아오겠습니다. 에이드 여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