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미더머니6'. 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쇼미더머니6’ 행주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서는 다이나믹 듀오 팀의 넉살, 지코-딘 팀의 행주, 타이거JK-비지 팀의 우원재가 우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쳤다.
파이널 1차공연에서 우원재가 탈락하면서, 2라운드에 오르게 된 행주와 넉살은 최종우승을 향해 맞붙게 됐다. DJ DOC와 함께 꾸민 ‘돌리고’ 무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행주는 최종 투표 결과에서 최종 우승자로 뽑혔다.
앞서 행주는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4' 1차에서 탈락한 바 있다. 그러나 '쇼미더머니6' 1차 예선 현장에서 지구인이 가사 실수로 탈락하는 모습을 보고 충동적으로 지원했다. ‘쇼미더머니6’를 통해 그룹 리듬파워 멤버들과 함께 재도전장을 내민것.
2014년 '쇼미더머니5'에서 '호랑나비'로 신드롬 인기를 이끌었던 보이비는 지난 3차 예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행주는 연이은 멤버들의 탈락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왼쪽 눈 실명까지 얻게됐다. 그러나 탈락 위기를 이겨내고 파이널 무대에 진출
이날 지구인과 보이비는 현장에서 행주의 우승을 함께 축하했다. 행주는 "제 친구들 리듬파워, 이 친구들이랑 더 멋있고 더 잘 되기 위해 여기 나온 거다.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난다"고 우승 소감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