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는 살아있다’ 사진=‘언니는 살아있다’ 캡처 |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구회장(손창민 분)의 잃어버린 큰 아들 세후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당사자인 설기찬(이지훈 분)은 전혀 모르고 있어 한동안 답답함을 안겨줬다.
그러나 지난 38회에서 홍시(오아린 분)가 구회장 집에서 세후의 로봇을 기찬에게 전해주자 기찬이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 기억을 모두 되찾으면서 세후의 사이다 반격에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는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한 기찬이 구회장 일가를 소집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면면을 보면, 이계화(양정아 분),구세경(손여은 분), 구세준(조윤우 분)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사전에 세후가 설기찬이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철저히 숨기고 있었던 인물이다.
이에 기찬이 이들을 왜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속 표정에서 유추해 볼 때 이들 역시 영문도 모른 채 각자 소집을 당한 듯한 모습이어서 네 사람의 ‘뜻밖의 회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
세후의 본격적인 반격에 대해 제작진은 “구회장 일가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가족처럼 지내온 기찬이기에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세후라는 사실을 알게 된 기찬의 반격이 예고 되고 있는 ‘언니는 살아있다!’는 26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