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크리미널마인드’ 연쇄 납치 사건이 해결됐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연출 양윤호, 이정효) 10회에서는 납치당한 아이들이 구조된 가운데, 새로운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이날 연쇄 납치 사건의 마지막 공범이 김진우(정준원 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진우는 8년 전 최초로 납치당했던 아이로, 어린 나이부터 길들여져 범인들에게서 도망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범인들의 납치를 돕는 와중에도 납치당한 아이들을 도우며 NCI 팀원들에 실마리를 제공했다.
NCI 팀은 피해자 아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아이들이 모두 ‘애완동물 자유연맹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것으로 밝혀진 것. 이에 하선우(문채원 분)와 김현준(이준기 분)은 협회 사무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용의자 장진환의 흔적을 발견했다.
나나황(유선 분)은 용의자 장진환과 그의 부인인 이성희가 어린 시절 같은 집에 입양됐던 남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둘은 양부모에게 학대당한 기억을 토대로 아이들을 납치해 학대하고 있었다.
이에 하선우와 김현준은 범인들의 양부모가 살았던 집으로 향했다. 김현준은 용의자 장진환을 체포하는데 성공했지만, 장진환 스스로 목숨을 끊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때 또 다른 범인 이성희는 아이들을 데리고 애완동물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과거 애완동물을 화장하던 곳에서 아이들을 산 채로 화장하려고 했던 것, 마지막 실종 피해자인 윤아(이한서 분)가 화장당하기 직전, 김진우가 이성희에 주사를 놓으며 윤아를 구해냈다.
이때 NCI 팀원들이 사건 현장에 들이닥쳐 아이들을 구조했다. 아이들은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고, 김진우 역시 8년 간 자신을 찾아 헤맨 어머니와 마주해 안도를 자아냈다.
이후 새로운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살인범은
한편 나나황은 인터넷에서 살해 장면이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 확인 결과 범인이 올린 살해 영상으로 밝혀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