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총사` 김희선-고수희. 사진l 올리브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고수희가 김희선과의 의외의 우정을 보여주며 '섬총사 여자달타냥'으로 등장, 기대를 모았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 ‘섬총사’에는 배우 고수희가 출연해 첫 여자 달타냥으로 출연했다. 처음 '여자 달타냥'이라는 말에 긴장하던 김희선은 그 주인공이 절친인 배우 고수희임을 확인하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고수희는 ‘섬총사’ 멤버들을 향해 “김희선에 필적한다”며 자신이 월등함을 주장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내 정체를 드러내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지난 2015년 3월 방송된 MBC 드라마 ‘앵그리 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희선, 고수희는 방송내내 티격태격 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김희선은 고수희를 보자마자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니 내 라이벌이가”라고 물었고, 고수희는 당당하게 “니가 나보다 키가 크길 하나 얼굴이 예쁘길 하나 몸무게가 더 나가길 하나”라며 비교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 고수
고수희는 강호동과 김희선 사이에서 쥐락펴락 케미를 보여주며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그가 예능 '섬총사'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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