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소사이어티 게임2’ 제작진이 음주운전 혐의로 도마에 오른 구새봄의 방송분을 두고 현재 논의 중이다.
tvN 관계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정확한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이미 촬영이 끝난 상태라 구 아나운서의 방송분을 두고 어떻게 할지 제작진이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전 MBC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지-덕-체'를 겸비한 뇌섹녀 면모를 뽐내며 시선을 끌었다. 특히, 미국 명문대 에모리 대학 출신인 구새봄은 뛰어난 지성과 더불어
이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 중이었으나 음주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으면서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구새봄은 지난 7일 음주 후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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