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배우 고경표가 아역배우 김설과 2년만에 재회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웃음 배달꾼 특집으로 배우 채수빈, 고경표, 선우재덕, 김기두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고경표가 ‘응답하라 1988’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가운데, 깜짝손님으로 아역배우 김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고경표는 김설을 보자마자 번쩍 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김설은 ‘응팔’에서 고경표의 동생으로 호흡을 맞췄던 사이. 당시 김설은 다섯 살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지금은 일곱 살이 됐다. 김설은 고경표가 인형 선물을 해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경표는 "자다가 일어
미술가가 꿈이라는 김설에게 “연기는 어떠하느냐”고 묻자 "그건 생각해봐야겠다"고 야무지게 답해 흐뭇한 웃음을 유발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