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배우 윤현민이 의학 드라마에서 배운 매듭을 삼계탕에 활용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삼계탕을 만드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지난주에 이어 무지개 회원들은 ‘전남 무안’의 박나래 할머니 댁에서 여름학교를 체험했다. 박나래는 “전라도 하면 음식 아니냐”며 운을 뗐다. 이어 팀을 나눠서 음식을 준비하고 지시했다. 얼간이 4인방인 이시언, 기안84, 헨리, 윤현민은 삼계탕 팀에 배정됐다.
이후 닭을 손질을 하는 가운데 이시언이 윤현민에게 “메디컬 드라마 찍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현민은 “메디컬 드라마를 위해 한 달 정도 실제 의사선생님들께 매듭짓는 법을 배웠다”며 “그런데 이렇게 닭 똥구멍을 꿰매는데 쓰일지 몰랐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