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위시 어폰'이 7월 20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위시 어폰'은 10대 소녀 클레어가 우연한 기회에 7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뮤직박스를 얻은 후 꿈꾸던 삶을 이루지만, 점차 주변에서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호러다.
'컨저링',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촬영 감독이자, 국내 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애나벨'을 연출한 존 R. 레오네티 감독의 신작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배우 '메이즈 러너' 이기홍과 떠오르는 샛별 '컨저링' 조이 킹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 킹은 공포 영화의 대가로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로,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렬하고 압도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다시 한번 공포 영화 '위시 어폰'으로 돌아온 그녀는 소원을 이뤄주는 뮤직박스를 발견한 후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는 주인공 클레어 역을 맡아 차세대 호러퀸의
이기홍은 클레어를 좋아하는 오랜 친구 라이언 역을 맡아 처음으로 공포 영화에 도전한다. 클레어와 뮤직박스의 비밀을 함께 풀며, 그것에 깃든 끔찍한 저주를 알아차리고 위험을 경고하는 라이언을 완벽하게 연기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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