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희경=김영준 스튜디오 |
노희경 작가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대통령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노 작가는 '스스로 기득권임을 인정하는 사람'을 꼽았다. 그는 "본인부터가 기득권임을 인정해야 다른 사람, 나아가 국민의 얘기를 들을 수 있다"며 "이를 듣고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잘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원해서 국민의 부탁을 받은 만큼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 노 작가는 "'부탁'임을 이해하고 밥 값 할 줄 아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러운 순간에 대해 묻자 그는 "좀 더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십시일반 모인 오늘 이 자리 역시 내게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참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투표는 청춘들을 구해내는 일"이라며 그 가치를 강조하는 한편, "투표 독려를 위해 주변 지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이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노희경 작가가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를 내세워,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은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참여한 '0509 장미 프로젝트'의 사진과 영상은 오는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