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가짜 유령작가는 고경표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4회에서는 한세주(유아인)와 유령작가 유진오(고경표)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세주는 “너 누군데 왜 내 작업실에서 내 타자기를 치고 있는 거냐”며 소리쳤고, 유진오는 그의 화내는 모습을 보면서도 실실 웃어 한세주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유진오는 “치욕적인가요”라고 물으며 도발했고, 한세주는 유진오에게 어디에서 왔는지 캐물은 뒤 그를 포박했다.
이어 갈지석(조우진)을 불렀지만 결박해놓았던 유진오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뒤였다. 한세주는 갈지석이 고용한 유령작가와 자신이 만난 유령작가가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고 혼란에 빠졌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매주 금토 저녁 8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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