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이러니 ‘몰입의 여왕’이라 부르지

↑ 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행복을 주는 사람’ 배우 이윤지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오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서러운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봄 햇살 같은 미소로 비눗방울을 부는 등 사진마다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눈물을 흘리는 사진에서는 뚝뚝 떨어지는 눈물과 함께 애절한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밝은 표정으로 요리를 준비하고 비눗방울을 불며 아이 같은 천진함을 표현, 이윤지 만의 다채로운 연기를 뽐내며 명불허전 연기파 여배우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날 촬영에서는 극 중 은희의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은희, 시원(조덕현), 형근(손종학), 건우(손승원) 등과 함께 소풍을 떠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컷마다 바뀌는 다양한 감정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윤지는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회 시원의 죽음을 기점으로 복수를 시작하는 은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또 한 번의 극적인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이윤지의 매회를 거듭할수록 풍부해지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