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조저택 살인사건’ 고수·김주혁, 의미심장한 캐릭터 포스터 사진=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해방 후 경성, 유일한 증거는 잘려나간 손가락뿐인 의문의 살인사건에 경성 최고의 재력가와 과거를 모두 지운 정체불명의 운전수가 얽히며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총을 겨누고 있는 고수와 파이프를 든 차가운 표정의 김주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비장한 표정의 고수는 정체불명의 운전수 ‘최승만’의 진짜 모습을 궁금케 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내는 김주혁은 속내를 알 수 없는 경성 최고의 재력가의 모습을 단번에 보여줘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두 사람의 모습 위로 피어 오르는 연기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가운데, “드디어 놈을 찾았다”는 강렬한 카피가 살인사건으로 얽힌 두 남자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의 캐릭터 포스터는 드로잉 영상으로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SNS를 통해 출중한 그림 실력과 이를 감각적으로 담는 영상으로 화제를 일으킨 드로우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