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사장으로 김장겸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MBC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장겸 전 MBC 보도본부장을 공식 선임했다.
김장겸 신임 대표이사는 “나라가 혼란한 어려운 시기에 MBC를 흔들려는 세력이 많은 상황 속에서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예능, 드라마 등 콘텐츠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고 시사 보도부문에서는 저널리즘
김장겸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런던특파원,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0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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