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물장수 길동과는 완전히 다른 길동이 된 윤균상의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에서는 어린 시절 받은 핍박으로 힘을 완전히 잃은 길동(윤균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 큰 길동은 “아무리 애를 써도 심이 안나라. 아부지, 인차 지는 암 것도 아니어라”라며 애처럼 울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
공개된 사진에는 어제와는 완전히 달라진 길동의 모습이 담겼다. 눈물을 달고 있던 말간 눈은 없고 그의 눈빛은 서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동생 어리니(정수인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이라 아모개(김상중 분) 일가에 또 다른 비극이 불어닥친 건 아닌지 궁금증이 쏠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