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안녕하세요 캡처 |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왕처럼 군림하는 16살 연상 남편이 고민이라는 26세 주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자신이 왕인줄 아는 남편 때문에 두 아들을 독박육아하고 있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26세 주부는 "남편이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밥을 안주거나 하면 난리가 난다"며 "제왕절개를 하고 회복이 안된 상태에서 밥을 차려줬는데 밥상을 들고 오게 했다"면서 충격을 줬다.
또한 "밥을 작은 상에 차리면 큰 상에 차리라고 한다"고 폭로하는 등 고쳐지지 않는 태도를 언급하며 "그
한편 독박 육아 사연까지 연달아 나오자 방청객들의 원성이 높아졌고, 남편은 "아내가 투덜대긴 했지만 16살 차이가 나다보니 생각의 차이라고만 여겼다"면서 아내의 고민을 인지조차 못한 채 "아내가 과민반응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이날 아내의 사연은 3건의 고민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