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신화 김동완이 연애세포가 멸종됐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월간 유스케 신년호 닭띠 특집에 신화, 정은지&윤보미, 비와이, 노사연, 백아연, 케이윌, 페퍼톤스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자리에 모인 출연진은 다함께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었는데, 페퍼톤스의 연주에 비와이의 병아리 소리, 그리고 노사연의 장닭 울음소리가 더해져 완벽한 ‘닭송’을 완성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닭띠 방청객에게 직접 받은 고민 사연을 소개하고 맞춤형 노래를 선물했다.
↑ 사진=KBS |
이 날 녹화에는 뜻밖의 사연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신화의 김동완으로, “20년 동안 남자 소굴에 갇혀 지내 연애세포가 멸종됐다”는 심금을 울리는 사연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 사연에 케이윌은 트와이스의 ‘CHEER UP’으로 답했는데, 강렬한 락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노사연은 현장에 참석한 1957년생 닭띠 부부의 사연을 읽은 뒤 “올해로 가수 40주년을 맞이했다. 부를 때마다 가슴 뭉클해지는 이 노래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며 ‘바램’을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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