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전현무가 솔직한 재치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전현무는 29일 밤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에 대한 소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진행을 맡은 김성주는 “박나래 씨와 MBC 커플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문을 열였다”며 오프닝 무대를 소개했다.
전현무는 홍혜걸-이에스더의 무대를 언급하며 “‘내 귀의 캔디’가 이렇게 우울한 노래였는지 처음 알았다. 백지영 씨가 보시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일점 MC인 이성경은 MBC 예능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다 좋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이에 “제가 지금 3년 째 나 혼자 사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있다. 하루 빨리 졸업을 하고 ‘우결’을 노리고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안
오는 30일에는 ‘MBC 연기대상’이,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이 각각 생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