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트레이너 출신 예정화가 사랑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18일 “두 사람이 3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뒤 영어 공부, 운동 등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개월째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뒤 영어 공부, 운동 등의 공통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운동이라는 공통 분모 때문에 누구보다 코드가 잘 어울리는 커플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마동석 역시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예정화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마동석을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예정화는 한 방송에서 “남자를 볼 때 키는 상관 안 하지만 통통한 남자가 좋다. 동생이 모델같이 마른 편이라 듬직한 남자에 끌린다”면서 “현재 혼자 짝사랑 중이다.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지 전혀 모른다. 누군지 밝힐 수는 없다. 티도 못 내고 혼자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971년, 1988년생으로 17세 차이가 난다.
마동석은 충무로 대표 배우로 영화 ‘이웃사람’ ‘군도:민란의 시대’ ‘베테랑’ ‘부산행’ ‘굿바이 싱글’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마블리’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를 받고 있는 중이다. 현재 영화 ‘두 남자’ 개봉
예정화는 헬스 트레이너 출신으로 남다른 몸매와 넘치는 끼로 사랑받고 있는 방송인. XTM ‘닭치고 서핑’, SBS 플러스 ‘날씬한 도시락2’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초반 인기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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