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연말 시상식 불참할 듯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김민희가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 연말 시상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15일 영화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민희가 영화 '아가씨'로 각종 영화제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참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김민희는 오는 25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김민희의 참석은 예정돼 있지 않다.
12월 27일 서울 세종대에서 진행될 예정인 제53회 대종영화제에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민희는 2016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시상식에서 여자연기자상 수상자로 호명됐으나 참석하지 않아 '아가씨'의 제작사인 용필름 임승용 대표가 대리 수상한 바 있다.
김민희는 영화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제기된 뒤 두문분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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