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결혼식 날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다"고 밝혔다.
션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따뜻한 입담을 자랑했다.
DJ 김창렬은 이날 션에게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션은 이에 "결혼식 다음
그는 "살면서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되는 날이 있지 않느냐. 저는 그날이 결혼식 날이었다"며 "그 행복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살자는 마음에서 하루에 만 원씩 모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루지 않고 결혼식 다음날부터 만 원씩 모으고 있다"고 덧붙여 주변을 놀라게 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