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안방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9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제작진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본능충실 인어(전지현 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서 ‘어우야담’의 한 구절로 시작된다. ‘인어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한 인어의 모습이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특히 인어는 파스타를 손으로 집어먹는 먹방으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어항 속 물고기를 보며 으르렁대 무방비의 천재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를 당황스럽게 했다. 급기야
결국 준재는 인어에게 “그래 같이 가자”라는 말을 건네며 손을 내밀고 인어와 천재 사기꾼 준재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방송 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