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문근영 박정민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로 랭킹 1위에 올랐다.
지난 3일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쟁쟁한 연말 대작들을 누르고 무서운 기세로 전체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연극 부문에서는 점유율이 53.7%에 달해 막강한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의 최대걸작이자 세기를 뛰어넘은 희비극 로맨스 '로미오와 줄리엣'은 막강한 콘텐츠의 힘을 바탕으로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며, 박정민, 문근영 외에도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양승리, 이현균, 김성철 등 이색적인 조합을 자랑한다.
1차 티켓 오픈 이후 관객들은
각종 SNS를 통해 “저만 티켓팅망한건가요.”, “빨리 공연 시작 했으면 좋겠네요~.”, “제 자리는 왜 없는 걸까요”, ”박정민배우 연극 오랜만에 하는데 꼭 보고싶다”, “캐스팅이 너무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2월 9일부터 1월 15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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