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가 한국에서 최초로 영화화되는 자신의 소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 대한 SNS 응원을 보냈다.
기욤 뮈소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해외 포스터를 업로드 하며 한국에서 나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포스터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것.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 세계 30개국에서 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기욤 뮈소 열풍을 일으킨 동명 원작을 영화화했다. 배우 김윤석과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이 ‘수
‘키친’ ‘결혼전야’ 등의 감성의 대가 홍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기욤 뮈소는 그간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각국으로부터 ‘당신, 있어줄래요’의 영화화 제안을 거절해오다 제작사 수필름과 전 세계 최초로 판권을 계약했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