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THE K2’ 지창욱, 윤아 위해 목숨 건 진정한 사랑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지창욱이 임윤아를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
2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더 케이투)’ 10회에서는 사면초가에 몰린 최유진(송윤아 분)이 박관수(김갑수 분)를 제거하기 위해 김제하(지창욱 분)에게 사살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최유진의 배다른 동생인 최성원(이정진 분)은 고안나(임윤아 분)에게 자신의 엄마(손태영 분)의 죽음과 관련된 단서를 제공받고는 분노에 가득찼다. 고안나는 최유진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등장해 “엄마의 죽음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고 싶다”고 말하며 최유진을 압박했다.
박관수 역시 최유진에 대한 반격에 나섰다. 남편인 장세준(조성하 분)이 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최유진은 김제하에게 박관수 사살 명령을 내렸다.
자신의 목숨을 걸어야할 정도의 어려운 명령을 받은 김제하는 사랑하는 여인 고안나를 위해 이를 수락했다. 김제하는 “조건이 있다. 안나를 그냥 놔두겠다고 약속해 달라”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간 지창욱은 ‘THE K2’를 통해 고퀄리티의 보디가드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배우의 명성을 얻었다. 이어 임윤아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짧은 대사와 눈빛 만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THE K2’ 10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6.0%, 최고 시청률 6.7%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10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과연 지창욱이 임윤아를 지켜내고 행복한 결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주 금토 저녁 8시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