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 이영자, 드디어 짝을 찾았나? 양재진·이수민-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0/17)
‘안녕하세요’ 이영자가 양재진과 묘한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모은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훈남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과 C.I.V.A의 리더 이수민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는 세 아이를 키우는 40대 워킹맘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는 집에만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힙니다. 벌써 4년째 첫째와 둘째가 서로 말을 안 하며 서로 투명인간처럼 대하기 때문이죠. 울며불며 부탁도 하고 혼을 내봐도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저희 아이들이 서로 말 한마디라도 할 수 있도록 제발 좀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양재진은 전문가답게 문제의 핵심을 명확히 짚어내고, 경험을 통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해 현장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영자는 개인적인 부탁이 있다며 양재진의 말을 멈추고서는, “목소리를 조금 크게 해주시면 안 될까요? 너무 소곤소곤 얘기하니까 감미롭다. 사적인 감정이 막 든다. 결혼할 뻔했다”라고 고백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그러나 양재진이 단호히 “큰일 날 뻔했네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는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O.I 소혜의 핑크빛 기류 포착? 세븐틴- MBC에브리원 ‘스타쇼360’ (10/17)
‘스타쇼360’의 코너지기 아이오아이(I.O.I) 김소혜가 세븐틴을 향한 수줍음을 드러냈다.
역대 최다 인원이 출연한 이번 ‘스타쇼360’ 세븐틴 편 녹화 현장에서 유난히 수줍은 모습을 보인 소혜. 이를 놓칠 리 없는 MC 탁재훈은 세븐틴 멤버와 소혜를 므흣하게 바라보며 “알겠다”를 연발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MC 탁재훈과 이특은 소혜와 세븐틴 멤버들에게 즉석 연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배역에 몰입한 소혜와 세븐틴 멤버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리얼한 연기에 모두 “TV 보는 것 같아”라며 현장 스태프들조차 숨을 죽이고 연기를 지켜봤다고.
소혜의 수줍어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타쇼360’은 17일 오후 5시 30분, 밤 11시 10분 MBC에브리원, MBC뮤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이젠 코믹연기도 최정상으로! 인피니트- tvN ‘SNL코리아 시즌8’ (10/22)
인피니트가 완전체로 ‘SNL’ 정복에 나선다.
오는 22일 인피니트는 tvN ‘SNL코리아 시즌8’의 호스트로 출격, 많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 예정이다.
‘SNL코리아8’ 인피니트 편은 지난 15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이유로 변경, 지난 15일에는 배우 김민석이 호스트로 나섰고, 인피니트 편은 22일로 미뤄졌다.
인피니트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의 ‘SNL코리아8’ 출연에 대해 “완전체로 인피니트 멤버 모두 ‘SNL코리아’에 출연해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이들은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도 이미 완전체로 출격한 바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정규앨범 ‘인피니트 온니’(INFINITE ONLY)를 통해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태풍’으로 활동 중에 있다.
◇ 유재태가 “따라와”를 외친 사연은? 유지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10/23)
배우 유지태가 ‘1박2일’에 방문한다.
지난 16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 방송 말미에는 배우 유지태가 출연한 ‘동거인 특집’ 편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지태는 예고편에서 개그맨 친구 김준호의 친구 자격으로 등장, 멤버들의 각종 주문에 기꺼이 몸을 던지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지태의 등장에 의기양양해하는 김준호와 낯선 예능 문화에 진땀을 흘리는 유지태의 반전은 웃음을 낳는다.
마지막에 유지태는 멤버들 앞에 서서 “따라와~”를 외치며 멤버들과 우스꽝스러운 모션을 함께 해 예능을 위해 모든 걸 버린 유지태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유지태가 등장하는 ‘동거인 특집’은 오는 23일 오후 KBS2 ‘1박2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BS2 ‘노래싸움-승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의 성적을 거둔 ‘노래싸움-승부’가 정규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음악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추석 연휴 중 방송돼 많은 호응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된 ‘노래싸움-승부’에는 남궁민이 그대로 MC를
정규편성 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는 ‘노래싸움-승부’는 오는 21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