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SBS 대한민국 최초 에페 금메달리스트가 된 박상영선수의 경기를 중계하며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펜싱 남자 에페 16강/8강’ 경기에서 SBS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박상영 선수가 엔리코 가로조와 맞붙었던 16강 경기에서는 3.8%(이하 수도권기준)을 기록하며 동시중계한 MBC(2.5%)를 1.3%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이어 박상영선수가 스위스의 막스하인저 선수와 펼쳤던 8강전 경기에서도 동시중계한 3사 중 2.8%로 MBC(2.3%), KBS(2.2%)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BS의 펜싱 중계의 독보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변’이라 일컬어지는 남자 펜싱 국가대표팀 막내인 ‘박상영’선수의 대 역전극과 함께, SBS의 해설진인 일명 ‘우영콤비’(원우영 해설-정우영 아나운서)의 명품 중계가 빛났기 때문이다.
↑ 사진=SBS |
또한 “박상영 선수의 좌우명이 ‘피할 수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