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과 잭 블랙의 미국 재회가 불발로 돌아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LA특집 불발 후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 특집을 통해 세계에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야했다. 김태호PD는 “롤러코스터를 찾다가 LA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는 김에 미국에 누가 있지 고민하다 슬쩍 LA 사시는 분에게, 저희 형제 잭블랙 씨에게 같이 타주실 수 있냐고 하니 같이 타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잭블랙과의 만남은 불발됐다. “블랙이형 우리 곧 갈게요”라고 유재석이 영상편지까지 남겼지만 스케줄상의 문제로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다. 일
“꼭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가기로 하겠다”고 말한 유재석은 “더 큰 일은 준비한 모든 것들이 수포로 돌아가면서 이번 주 방송분량, 다음주까지 아무 것도 나갈 게 없다. 시청자분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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