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투데이 DB |
이경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홍대 일대에서 제 1회 ‘홍대 코미디위크’에서 단독 개그를 선보인다. ‘홍대 코미디위크’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견줄만한 커다란 스케일의 개그 페스티벌이다.
이경규는 예능프로그램의 MC로 친숙하지만 그 시작은 희극인이었다. 1981년 제1회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으며 ‘별들에게 물어봐’라는 코너를 통해 전성기를 누렸다.
‘양심 냉장고’ ‘몰래카메라’와 같은 굵직한 프로그램을 맡았던 그는 SBS ‘힐링캠프’ MC 하차 이후 자신만의 길을 모색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눕방
이경규의 ‘코미디위크’ 출연은 MBC ‘별들에게 물어봐’ 이후 약 20여년 만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 예능인이었던 그가 희극인으로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