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민석 “관심 감사하지만, 일희일비 하지 않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김민석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24일 패션 및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측은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아기병사’ 김일병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민석의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서 김민석은 소년같은 풋풋함을 보이면서도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숨겨진 남성미를 과시했다.
화보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감사한 관심이지만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 수십 년간 무명으로 지내는 선배님들도 계신데, 그에 비하면 나는 고생한 게 아닌 것 같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요즘 길에서 사람들이 알아보고 같이 사진 찍자고 할 때 기분 좋고 행복하다”고 소신을 전했다.
인피니트 엘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에는 “이쪽 일을 시작할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나의 본 모습을 가장 잘 아는 친구”라고 말하며 엘과의 진한 우정을 과했다.
김민석은 6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을 확정, 고대하던 의사 역으로 다시 브라운관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김민석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6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