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기세가 무섭다.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옥중화’는 전국 기준으로 20%를 기록했다.
‘옥중화’는 ‘대장금’ ‘동이’ 등 ‘사극 거장’이라 불리는 이병훈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수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MBC도 세트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사극에서는 주목받지 못했던 전옥서를 실감나게 재현했다.
그 덕에 지난 4월30일 첫 방송됐던 ‘옥중화’의 스펙타클함은 이전 사극과는 달랐다는 평이 많았다. 지난 1일에는 주인공 윤태원 역을 맡은 배우 고수가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오는 7일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성인 옥녀 역을 맡은 진세연이 등장할 예정이라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옥중화’의 파죽지세는 남다른 화려함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세스캅2’는 10.0%, KBS2 ‘다큐3일’은 6.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