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프린스가 미네소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전세계 팬들 사이에서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욱이 최근까지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프린스였기에, 팬들은 허탈함과 함께 사망 원인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는 21일(현지시각) 프린스의 과거 병력과 발언들을 바탕으로 그의 사망 원인을 분석해 화제를 모았다.
↑ 사진=MBN스타 DB |
당시 프린스는 사망 1주 전 심각한 독감 증상을 보였고, 이로 인해 공연을 취소하고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또한 프린스는 과거 공개석상에서 “어릴 때 간질을 앓아 발작하기도 했으며 간질 증상 때문에 괴롭힘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미국질병통제관리센터(CDC)에 의하면 간질 환자는 독감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일각에서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의견도 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레사 프랭클린은 “프린스의 질병은 감기 같은 증상이었다”며 “지카바이러스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고 있다. 팬들은 그저 애도의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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