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구혜선과 결혼,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행복”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결혼 소감에 대해 “행복하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과의 관계에 대해 “한 번도 싸운적이 없다”고 웃었다.

결혼을 앞둔 안재현은 현재 심경에 대해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로 행복하다”며 “결혼과 ‘신서유기2’ 출연 모두 제게 행복한 겹경사이고 좋다는 말밖에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앞서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기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구혜선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부부의 날인 5월21일 결혼하는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예식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신서유기’는 ‘나영석 표 여행 예능’이라는 기본 골격 위에 인터넷에 특화된 구성과 편집으로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군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안재현이 투입됐다. ‘신서유기2’는 오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인터넷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며, 인터넷에 접근하기 어려운 시청자들을 위해 재편집을 거친 TV판도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