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추성훈이 마지막 촬영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인터뷰를 하던 추성훈은 사랑이에게 “마지막 인터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랑이는 “싫어. 언니랑 많이 놀고 싶으니까”라며 뾰로통해졌다. 세 사람은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제작진과 뒷풀이에서 추성훈은 “2년 반 동안 지냈던 경험과 추억은 죽을 때까지 가져갈 수 있는 추억이다”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항상 고맙다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